반도체 테스트 장비제조업체 엑시콘과 암진단 키트업체 에이티젠, 10월 중순 공모청약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오는 10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2곳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제조 업체인 엑시콘은 10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희망공모가는 1만3,500원~1만6,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27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10월 6일, 7일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0월 13, 14일 이틀동안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10월중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엑시콘은 메모리 테스터, 스토리지 테스터 등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개발, 생산, 서비스하는 회사다. 지난 2007년 삼성전자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에 가입했다. 2001년 설립했으며,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경상이익률 14.1%이다. 경상이익률은 최근 3년연속 상승세다. 부채비율은 68.4%로 동업종 평균인 85.5%보다 낮다.
암진단 키트 업체인 에이티젠도 10월중 공모절차를 본격화한다. 공모주식 수는 100만 7,255주이며 희망공모가는 1만2,500원~14,500원(액면가 500원)이다. 10월 7, 8일에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0월 14일, 15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10월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에이티젠은 세계 최초로 NK세포(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 키트를 개발한 실험용시약 연구·제조 회사다. 2002년 설립했으며,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 16.7억원, 영업손실 32.9억원, 순손실 60.3억원이다. 국내 대학병원과 유명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환자진단에 사용하고 있고, 해외판매를 위한 미국 FDA 승인절차를 진행중이어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에이티젠은 밝혔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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