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또 졌다’
지난 시즌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팀인 첼시가 또 다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졌다.
전반 10분 첼시는 윌리앙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43분 데이비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5분 마네에게 역전 골, 그리고 27분 펠레에게 쐐기 골을 헌납하며 1대3으로 패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수비 안정을 위해 존 테리를 다시 선발로 기용했지만 대량 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미레스도 제몫을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 네마냐 마티치의 부진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로 하미레스를 기용했지만 전반 43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첼시는 이날 90분 내내 3개의 유효슛에 그쳤다. 볼점유율에서는 61대39로 앞섰지만 슛 숫자는 10대13으로 뒤졌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승점 8점으로 리그 16위까지 떨어졌다. 불과 8경기만에 17점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사우샘프턴은 승점 12를 기록하며 9위로 뛰어 올랐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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