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농어촌 지역의 의석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비례대표 축소 불가를 주장하며 농어촌 지역 대표성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온 문 대표의 입장에 일정 부분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정치적 타결 필요하면 김무성 대표와 담판을 지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약화되는 것은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구편차 때문에 농어촌 의석수를 줄이고 수도권 의석을 늘린다면 앞으로도 그런 현상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농어촌 지역을 줄이지 않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2대1 인구편차 유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구편차를 맞추면서도 농어촌 대표성 약화를 최대한 막아낼 수 잇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협상 전략”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문 대표는 지난 2일 전남ㆍ북지역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에서 “인구 편차 2대1을 지키는 것과 농어촌 지역 대표성의 조화를 어떻게 기할 수 있을지 방법을 잘 강구해 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농어촌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 정도만 밝혀왔다.
박수진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