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구리시의 역사유적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이 19~23일 일본 관동(關東)지역 탐방길에 오른다. 일본에 남아있는 고구려ㆍ 백제 ㆍ 신라 ㆍ 가야 등의 고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 6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중국내 고구려ㆍ 발해 유적지 및 서안왕릉유적지를 답사하고 국외에 산재된 우리민족의 문화유적 현황을 파악하여 구리시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중국 동북공정의 잘못된 고대역사 왜곡실태를 바로 잡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에 뿌리를 내린 고구려인들이 세운 ‘고마군(高麗郡)’ 창건이 2016년을 기해 1300주년을 맞이하여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일본내 고구려 역사유적을 탐방, 한일 문화교류 전도사 역할을 하기 위해 유적답사를 계획했다.
이번 탐방은 히다카시 고마진자(高麗神社), 사키타마고분, 긴칸츠카(금관총)고분, 도쿄국립박물관 등의 답사를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경로를 파악하고 일본에 남아있는 유적 및 유물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 탐방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우리 민족의 고대역사 보존과 활용방안을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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