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주연 논란, 조재현 “유명세에 편승하는 건…”

[헤럴드경제]배우 조재현의 딸인 신인배우 조혜정(23)이 MBC에브리원의 드라마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딸의 데뷔와 관련된 조재현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조재현과 조혜정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를 통해 매력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조재현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딸 조혜정이 뒤늦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데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이전부터 빨리 데뷔시키라고 했지만, 유명세에 편승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1989년 공채 탤런트 중 가장 뒤쳐져있던 내가 유일하게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듯이, 당장은 아쉬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고마워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자 일부에서는 조재현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금수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조혜정 측 관계자는 지난 19일 한 매체를 통해 “조혜정의 드라마 출연에 아버지 조재현 씨와 관련된 악플을 확인했다”면서 “너무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시선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보고 못하면 못한다고 질타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면서 “아직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가지도 않은 상황이니 작품을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분명히 예능(SBS ‘아빠를 부탁해’)을 하면서 플러스 되는 부분이 없다고는 말 못한다”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