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가맨’에 가수 H 현승민이 등장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1회에서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2NE1)의 사회 아래 추억의 가수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유희열은 미스터투에 이어 두 번째 ‘슈가맨’으로 선정된 가수 H 현승민을 소개했고, 그는 히트곡 ‘잊었니’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후 MC들은 ‘슈가맨’에게 온 비밀 메시지를 공개했고, 현승민은 어머니가 보낸 편지임을 알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현승민의 어머니는 “세 살 때 뜻도 모르면서 기타를 치며 ‘한동안 뜸했었지’를 부르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취미로 하길 바라서 음악 활동을 반대했는데 가수로 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심 행복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뒤이어 “아빠의 병원비 때문에 회사 일을 하는 널 보며 미안했다”는 뜻을 전한 그의 어머니는 “아빠도 회복됐으니 다시 네게 큰 행복을 주는 음악 인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감동을 안겼다.

편지 내용을 전해 들으며 울음을 삼키는 현승민의 모습을 본 보미 남주 유재석 등은 마찬가지로 눈물을 훔쳤고, “원래 엄마는 듣기만 해도 눈물 나는 이름”이라며 그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