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지난 주말 부산불꽃축제를 보려는 인파가 몰린 혼란을 틈타 관람객의 현금을 훔친 소매치기 전과 14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청각ㆍ언어 장애인인 정모(55)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15분께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부산 수영구 만남의 광장에서 있던 조모(70ㆍ여) 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축제를 보지 않고 해수욕장 해변로를 수차례 반복해 오가는 정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미행, 현장을 적발했다.
사건을 맡은 부산 남부경찰서는 정씨에 대해 이날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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