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시청 신청사에서 ‘제6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개 대학 137명의 학생이 총 37개 작품을 제출했으며 지난 9월 21일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중앙대 진소영씨 외 2명이 제출한 ‘세가지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마을만들기 가리봉동 사람들’이 선정됐다.

서울시의 대표적 다문화 동네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를 대상으로 다문화 공생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마을만들기 계획을 제시했다.

금상은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를 대상지로 한 ‘창천동, 대학생과 함께 가는 마을1호’(연세대, 현재혁 외 2명)와 서대문구 홍은1동 일대를 대상지로 한 ‘마당을 나온 홍노인’(중앙대, 이다홍 외 2명) 등 2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와 함께 대상지 선정배경,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발표한다.

또 시상식에 이어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공감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문가 공감토론을 통해 주민중심의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이번 학생공모전 시상식과 공감토론회를 통해 정착단계에 있는 주거환경관리사업에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마을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직접 사업을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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