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60명이 사망한 프랑스 파리 도심의 연쇄 폭탄테러에 각국 지도자들이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테러행위를 강력 비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극악무도한 테러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유엔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프랑스 파리 시내와 외곽의 여러 장소에서 오늘(13일) 발생한 극악무도한 테러공격을 비난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반 사무총장은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보도된 많은 시민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외에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에게는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데 있어 프랑스 정부 및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무도한 시도로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프랑스인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며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말하기엔 이르지만, 미국은 테러리스트를 심판하는 데 프랑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는 “충격을 받았다”며 도울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밤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파리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의 걱정들과 기도가 프랑스 국민에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테러 소식을 접하고 “심대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이 순간, 테러로 보이는 이번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그 유족과 모든 파리인들과 함께한다”라고도 강조했다.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도 “이탈리아는 파리 테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프랑스 형제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유럽은 이런 야만적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는 전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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