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퍼블리싱, 항공부품, 분자진단 기업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코스닥에 입성한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된 항공기부품 종합생산기업이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보잉사의 1차 벤더로 등록됐고, 최고등급인 ‘골드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첨단 복합소재 조립가공기술로 B787 주익 구조물을 독점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부품 조립, 기계가공, 판금, 표면처리 등 전 공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2014년 매출액은 313억원, 영업익은 50억원을 기록했고 중국 COMAC, SAMC, BTC 일본의 SMIC등 세계 글로벌 항공업체와도 거래를 시작했다.
대표주관사인 KB투자증권은 미국 트랜스다임 그룹, 중국 AVIC AVIATION 등 선진국 6개사와 신흥국 4개사를 유사회사로 선정, 비교가치 주당 평가가액을 2만7600원으로 정했다. 공모희망가액밴드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다.
분자진단기업인 엠지메드는 지난해 12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뒤 근 1년만에 코스닥으로 이전한다. 엠지메드는 DNA칩을 통한 체외진단기업이다. 체외수정란ㆍ신생아ㆍ태아 유전체 진단용 DNA칩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엠지메드의 최근 4개년(2010~2014년) 매출액 평균 성장률은 35%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약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억4000만원과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는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아이센스를 비교회사로 선정, 주당 평가액을 4만9720원으로 정했다. 공모희망가액밴드는 3만3000원~4만원이다.
인터넷솔루션 개발과 게임개발, 퍼블리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메이트는 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다. 2001년 설립된 엔터메이트는 국내 게임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 게임 판권을 확보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대만, 홍콩, 중국 등 중화권 지역 퍼블리싱 서비스 개척에 나섰다. 전년도 매출은 267억원, 영업익 40억원, 당기순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합병가액은 기준주가 2200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455억원이다.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8일 합병을 완료할 방침이다. 신주는 12월 29일 상장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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