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자유로 여신상의 정체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임다미였다.8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자유로 여신상이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부르며 결승전을 치뤘다.이날 여신상은 예쁜 음색으로 쓸쓸함을 노래했다. 한층 맑고 고와진 음색이 노래와 어우러졌고 절제된 감성이 슬픔을 더했다.상감마마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담담하게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섬세한 바이브레이션이 울림을 전하며 감성을 더했다.김형석은 "여신상은 음색이 너무 예쁘다. 상감마마는 이야기하듯, 노래를 스며들게 했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여신상에게 한 표 줬다. 박효신은 가성처리하는데 여신상은 도전정신. 진성처리한 것에 한 표 했다"고 말했다. 상감마마가 승리를 하면서 여신상은 가면을 벗게 됐다. 정체를 드러낸 사람은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초 동양인 임다미였다. The X factor에서 멋진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MC 김성주는 "9살에 이민을 가서 가수의 꿈을 키워오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다미는 "TV로만 보던 분들을 보니 실감이 안난다. 김구라는 "멀리서 왔는데 몇 주는 가왕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임다미는 "다들 제가 한국말을 잘 하면 의아해하고 외국인인 줄 안다. 그러나 나는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연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를 직접 불러보기도 했다.그녀는 "호주에 계신 한국분들이 감동하시고 눈물도 흘리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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