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동상이몽 14살 중1 소녀의 6명 동생 돌보기가 전파를 탔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30회에서는 7남매 다둥이 가족이 출연한 가운데, 가사를 도맡아 하고 있는 맏딸 문정인 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스튜디오에 7남매가 각자 숫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시끌벅적해진 스튜디오 상황에 mc들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정인이는 생후 50일 밖에 안 된 막내 동생을 안고 등장해 제대로 인터뷰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김구라가 일곱째 막내의 보모를 자처해, 인터뷰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악동 다섯째 동생은 무대뿐만 아니라 방청석까지 돌아다녀 서장훈을 출동케 했다. 서장훈이 무서운 기세로 다가가 번쩍 안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섯째 동생은 전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되려 서장훈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활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 공개 결과, 여섯 명의 동생을 건사하느라 힘든 장녀 정인이 뿐만 아니라 엄마 역시 집안일에 농사일에 잠시도 쉴 틈이 없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여섯 동생을 씻기고, 밥 먹이고, 집안 청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어머니는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문정인 양은 "동생들 밥상을 하루 15번 차린 적도 있다. 애들이 한번에 먹으면 좋은데 늦잠 자는 애들, 나가서 노는 애들이 있다"는 고백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엄마의 시각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역시 장녀 정인이보다 더 분주한 모습이 드러났다. 엄마는 정인이가 일어나기 전인 새벽 5시에 기상해 식사를 준비하고, 바로 일터로 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좀처럼 가사 일을 돕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돼 방청객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에 정인 양의 어머니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애들하고 밥 먹는 시간이 없으니 대화도 없다. 집에 들어와서 밥만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정인 양은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아버지는 “가사일과 밭일을 적극 돕겠다”며 뜨거운 포옹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 정인 양 어머니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의지할 데가 너밖에 없었어.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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