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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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세 지역의 국밥 시식 포인트를 밝혔다.13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국밥 어벤져스 1탄’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국밥 3대 명인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종원은 부산과 밀양, 전주와 예산을 돌며 특색이 묻어나는 국밥 맛집을 소개했다. 이 중 스튜디오에는 밀양의 돼지국밥과 전주의 콩나물국밥, 예산의 소머리국밥 3대 명인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최고 70년 경력의 맛집을 이어오거나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가게를 운영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세 명인들이 스튜디오에서 국밥을 만들기 시작하며, 백종원은 보는 이들이 지켜봐야 할 것으로 ‘무엇으로 국물을 내는지’ 잘 살펴볼 것을 권했다. 국밥은 국물을 내는 재료와 국밥 위에 올라가는 고명이 중요하다는 것. 먼저 예산의 신계현 명인은 소머리를 삶으면서 연신 육수 위로 떠오르는 기름을 걷어내는 수고를 보였다. 기름을 제거해야만 누린내를 없애며, 국밥 한 그릇을 만드는데 핏물 빼기 24시간, 삶는데 20시간 거의 이틀을 소모함을 알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밀양의 경우 정화자 명인은 돼지머리뼈를 삶은 후 딸과 함께 뼈와 고기를 분리시켰다. 그 후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잘라내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또 전주의 김성순 명인은 콩나물 데친 물에 다시마와 북어를 넣고 끓였고, 고명으로 쓰기 위한 오징어를 데쳤다. 그러는 사이 끓인 물에 수란을 동동 띄워 중탕으로 익히는 날렵함을 보이기도.

이처럼 세 명인 모두 각각 다른 재료를 써 특색이 묻어나는 국밥을 만들었고 백종원은 이를 시식하는 포인트를 전했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콩나물의 아삭함 맛에 가려진 다시마 육수의 맛을 느껴볼 것을 권했고, 밀양의 돼지국밥에선 먼저 순수 돼지육수의 맛을 음미한 뒤, 방아 잎을 넣어 색다른 맛을 느껴볼 것을 권했다.예산의 소머리국밥은 먼저 비주얼 적으로 육개장처럼 붉은 국물이 선입견을 갖기 쉬운데 그런 편견을 버리고 국물을 마셔본 뒤 입맛에 따라 간을 치길 권했다. 실제 소머리국밥을 맛본 방청객은 “매운 맛이 1%도 없다”며 그 시원한 맛에 감탄했다. 한편, 다음주 ‘3대 천왕’에서는 전국에 소문난 부대찌개 맛집을 찾는 모습이 예고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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