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칭타칭 ‘4대 천왕’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세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그의 아내 한유라 씨가 보낸 과거 편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과거 정형돈이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한유라 씨는 제작진을 통해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를 보냈다.
“TO. 나만의 슈퍼맨 남편”이라고 시작된 편지에서 한유라 씨는 “4년의 시간이 마치 한 편의 연애소설처럼 느껴져 신기하다”며 “결혼 3주년 40시간 잠 한 숨 못자고 촬영하느라 지친 얼굴로 들어와 장미꽃다발을 전해주며 미안해하는 남편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서도 늘 웃으며 우리 가족을 책임지는 남편이 있어서 행복하다”면서도 “가끔은 그 무게가 너무 무겁고 안쓰러울 때가 있다”며 정형돈을 걱정했다.
한유라 씨는 “매일 말하듯 늘 시트콤 같기만 한 우리 부부. 당신은 내 인생의 메인MC! 항상 사랑하고 애정한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형돈이 폐렴 증세로 입원했던 지난 9월에 한유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도 마음도 고된 하루하루”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정형돈이 자신의 어린 딸을 다리위에 올려놓은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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