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박기영이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안치환 편으로 꾸려져 홍경민, 2BiC, 정준영 밴드, 윤영석, 루나, 박기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두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박기영은 안치환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선곡했다. 이 곡은 안치환이 대학교 3학년 시절 작곡한 노래로, 1980년대 노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연 故 박영근 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한 곡이다. 박기영은 이 노래를 선곡하면서 처음으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다고 밝히며 “한이 서린 가사를 어린 아이들이 담담하게 부를 때 더 감동일 클 것 같다”라고 무대를 꾸미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나갔고, 어린이 합창단의 깨끗하고 순수한 목소리와 시로 이루어진 노랫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동했다. 정재형은 박기영의 무대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노래에 빠져들었고, 정준영은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고 성스러운 무대였다. 착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박기영은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97점을 획득하며, 투빅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박기영은 또한 이어진 홍경민의 무대 또한 누르고 2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이 서린 가사에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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