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지난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60대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의식불명에 빠져 경찰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한 농민 백모(69)씨는 경찰이 근거리에서 발사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집회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지난 15일 백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무차별적으로 고압 물대포를 난사한 결과 백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밝혔다.조영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은 “살수차로 백씨의 머리 부분을 즉각 가격했고, 넘어진 상태로 20초 이상 물대포를 맞았다”며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의도”라고 설명했다.당시 백씨는 경찰 버스를 밧줄로 끌어 당기는 현장에서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에 직격으로 맞고 쓰러졌다. 집회에 참가한 다른 이들이 쓰러진 백씨를 부축해 자리를 옮기려 했지만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쏘아대 이동을 방해했다.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은 “강경 대응은 아니었다”며 “불법 시위 혐의로 체포된 49명 전원을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한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회의에서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는 생존권을 요구하는 국민에게 살인적 폭력진압을 자행했다”라고 강력 비난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