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영증권은 내년 일신방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0.1%, 20.7%씩 늘어난 5748억원, 3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베트남에 설비증설을 완료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신영증권은 2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일신방직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면방업계내 수익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면화가격이 상승 반전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면방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 2014년 소폭 적자에서 90억원에 달하는 흑자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높은 원가의 원면 재고 소진으로 원가율이 개선된데다가 고마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을 펼친데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 약 7만추에 이르는 면방 설비를 신규 증설, 올 3분기부터 시범 가동되기 시작한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풀 가동할 경우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에 증설한 설비는 국내에 보유한 설비 대비 35%의 증설 효과로, 생산이 안정화되면 매출 외에도 부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신영증권은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면방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오다노 등 사업을 영위하는 투자조합, 화장품 및 고디바 유통사업, 부동산임대업 등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며 안정성을 갖추었다”면서 “면방부문 역시 베트남으로 인한 실적모멘텀을 보일 예정이어서 내년은 더욱 주목되며, 면방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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