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구글글래스가 오클리ㆍ레이밴 스타일과 만난다.

구글은 이탈리아 안경 브랜드인 룩소티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글글래스 제품 개선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그동안 구글이 구글글래스의 실용화와 기술 구현에 보다 역점을 뒀었다면 룩소티카의 참여는 구글글래스의 디자인 개선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룩소티카는 인기 브랜드인 오클리와 레이밴을 소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버전의 구글 헤드웨어를 디자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게라 룩소티카 그룹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구글의 뛰어난 기술전문가들과 우리가 가진 특별한 전문성, 깊은 지식, 그룹의 특별한 자질이 결합할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혁명적인 기기의 새로운 세대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리와 레이밴 브랜드도 제품개발에 포함될 예정이며 회사 측은 “아방가르드 디자인에 하이엔드 기술이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오클리는 구글글래스와 비슷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오클리는 스키 고글에 위성항법장치(GPS)와 거리, 속도 등을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해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