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세계 각지 무슬림(이슬람신자)들이 파리 테러를 비판하는 영상과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속속 올리고 있다.
19일 영국 BBC는 ‘내 이름으로는 안돼(Not in my name)’란 해시태그를 단 계정은 9만개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무슬림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란 해시태그를 쓰는 누리꾼은 수십 만명 선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에서 한 파키스탄인은 ‘존 레논’이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 ‘이매진’을 배경음악으로 “우리도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다. 똑같이 충격받고 끔찍했다”며 연대감을 표시했다.
한 싱가포르 무슬림은 페이스북에 “IS는 이슬람의 가장 큰 적이다. 모든 종교를 동등하게 보는 세속 국가에 대한 우리 생각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는 글을 올려 41만회의 조회를 기록했다.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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