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리아 난민 입국했는데…국내 IS 지지자 10명 “아직 신원 파악도 못해”
시리아 난민 200명이 국내 입국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를 근거지로 둔 이슬람국가(IS)를 공개 지지한 우리 국민 10명이 적발됐다.
국정원은 18일 우리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IS를 공개 지지한 사례를 적발했으나, 관계 법령 미비로 아직 인적 사항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10명이 IS를 지지한 것을 적발했지만, 관계 법령의 문제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을 적발, 강제 출국 조치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특히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노동자 1명은 출국 후 IS에 가입해 활동하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인도네시아인은 출국 전 2년간 대구 성서공단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자행한 용의자 중 일부가 유럽으로 온 시리아 난민으로 가장해 침투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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