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편을 막아준 핸드폰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파편을 막아준 핸드폰 /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15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화제다.14일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공식적으로 밝혔다.IS는 이날 공식 성명에서 8명의 IS 대원이 자살폭탄 벨트와 기관총을 들고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가의 여러 장소에서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를 신중하게 계획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파리 연쇄 테러는 IS가 해외에서 국내 도움을 받아 벌인 "전쟁 행동"이라고 말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 경기장, 바타클랑 콘서트홀, 북부 레스토랑 등을 겨냥한 연쇄 테러 공격이 "프랑스 외부에서 내부 도움을 받아 준비·조직·계획한 다이시(Daesh·IS의 아랍명칭)가 저지른 전쟁행동"이라며 "국가 비상사태 하에 프랑스 국민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이라고 밝혔다.올랑드 대통령은 이어 "전쟁에 직면한 프랑스는 반드시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행동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한편 생존자들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 테러가 일어난 장소에 있던 한 사람은 "머리로 날아오는 파편을 핸드폰이 막아줬다"고 말하며 종알 자국이 선명한 핸드폰 액정을 공개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천만다행이다" "삼성 핸드폰 큰일했네" "하늘이 도우셨네요 정말 다행"등의 의견을 남기며 파리 테러에 대해 추모 메시지 등을 남기고 있다.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동시다발적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3일 동안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언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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