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춘천시립도서관 신축사업이 순조로운 국비 확보로 당초 계획했던 2017년 개관한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7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내년 사업비로 국비 49억원 포함, 102억원의 2년차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현 삼천동 본관이 낡고 비좁은 데다 교통편도 좋지 않아 석사동 국민체육센터 옆 근린공원 내 신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올 4월 착공, 1만9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700여㎡로 신축한다. 특화 시설로 장남감도서관,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춘천시가 내년까지 확보한 사업비는 172억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86%에 달해 2017년 도서관 개관에 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강북지역 문화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15억원을 들여 신사우도서관을 증축한다. 현재 1000여㎡ 규모를 1600여㎡로 넓히고 기존 시설도 보수한다. 신사우도서관은 내년 5월 착공, 12월 재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