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경기 결과 예측에 상금 1조원을 걸었으나 당첨자가 없어 말로 선심만 쓰고 말았다.
버핏 회장은 지난 1월 금융대출회사 ‘퀵큰’(Quicken)과 함께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챔피언십 68강 토너먼트 승리팀을 모두 맞히는 농구팬에게 10억달러 상금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토너먼트는 실제로 64강 63경기로 진행됐으며 내기는 63개 승리팀을 모두 맞혀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기 사흘 만에 이변이 속출하며 예측이 어긋나기 시작했고 33번째 경기까지 유일한 우승 후보였던 시카고의 브래드 바인더도 탈락했다.
하지만 퀵큰은 승리팀을 가장 많이 맞힌 참가자 20명에게 1인당 10만달러(약 1억원) 상당의 주택 비용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내기에 지길 바란 것은 아니지만 브래킷(대진표) 게임이 좀 더 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완벽한 브래킷이 나올까봐 걱정하지는 않았다”며 여유를 보였고 버크셔해서웨이의 주력사업인 보험사업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 브래킷 게임 방식을 조금 수정해 농구팬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