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의 ‘톳’ 가격이 심상찮다.

일본에서 톳은 3년 전부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톳 제품은 자국산, 한국산,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은 강수량 부족과 해수온도 하락, 악천후로 인한 어장 유실 등 악조건이 겹쳐 지난해부터 30% 이상 감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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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영향으로 전년부터 매입금액도 약 30% 상승해 실제 가격은 약 70%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산 톳 가격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중국산으로 이동하지만 중국산도 감산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산 생산량도전년의 6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내년은 더 상품 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산 톳은 2013년 1840톤, 2014년 2060톤, 2015년 1380톤 생산됐고 중국산은 2013년 2430톤, 2014년 2190톤, 2015년 1820톤으로 감산이 계속되고 있다.

자연현상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생산 감소도 있으나 한국, 일본, 중국 모두 작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생산자 감소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건이다. 이에 따라 원료확보를 위한 대응책이 절실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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