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역대 최고 참가자들이 등장한다고 했던 박진영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K팝스타5’ 참가자들은 매 회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는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오디션과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공개됐다. 랭킹오디션에는 본선 참가자 200명 중 71명이 진출했다. 이날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오디션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참가자는 애틀랜타에서 온 당돌한 14살 소녀 소피한. 노래할 때가 가장 즐겁고 엄마가 노래 못하게 했을 때가 가장 힘들다고 말한 소피한은 밤늦은 시간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옷장에 들어가 옷으로 입을 가리고 연습하며 꿈을 키웠다. 앨리샤 키스의 ‘Girl On Fire’를 선곡한 소피한의 무대에 객원심사위원 과반수가 합격을 눌렀다. 박진영도 “중학교 2학년인데 이 정도면 기획사에서는 그냥 스카웃”이라며 “아직 정교함은 떨어지는데 그런 건 그야말로 연습으로 된다. 가르칠 수 없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사람 자체도 굉장히 매력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VANCITY 오디션 우승자 황민영은 등장할 때만해도 심사위원들이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참가자.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그의 무대에 점점 빨려들었고, 남들과 다른 곡 해석에 매료됐다. 생애 첫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예산의 딸’ 김영은은 “노래를 마음으로 부른다”는 극찬을 받으며 박진영을 감동시켰다. 유희열은 “발라드로 참가한 참가자 중에서 제일 좋았다”며 “저런 목소리라면 곡을 얼마든지 써서 주고 싶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노래로는 190명 중에 제일 잘 부른 것 같다”, “노래할 자격과 책임이 있는 사람 같다”는 평을 받으며 긴 여운을 남긴 이시은도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2라운드 랭킹오디션 첫 번째 조는 음색 보컬조. 어린 나이에도 깊은 소울을 지닌 유제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김사라, 허스키한 음색의 유윤지, 애잔한 알앤비 보컬 에이미 조, 개성파 박찬혁, 깨끗한 감성보컬 한승윤 등 실력파 경쟁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유제이는 심사위원들을 모두 쓰러트렸다. 유희열은 두 손을 들었을 정도. 엄청난 환호와 함께 끝난 무대 후 박진영은 “뭐야 이건. 왜 매년 또 누가 나와. 넌 뭐니. 어디서 왔니 너는. ‘K팝스타’ 하면서 들은 무대 중 최고”라며 “잘 부르면 ‘이렇겠지?’ 했는데 그거 보다 더 잘 불렀다”고 감탄했다. 유희열은 “유제이는 뭘 말 할 게 없다. 지금까지 들었던 것 중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무대를 본 것 같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꿈에서 본 사람을 현실에서 본 느낌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저마다 “유제이와이피까지 해라”, “YG 밀착 오디션으로 우리의 인연은 시작됐다”, “어디 유씨냐”며 벌써부터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황. ‘K팝스타5’는 ‘역대급 참가자’를 예고했던 박진영의 말처럼 매 방송마다 놀라운 참가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 어떤 참가자가 우리를 놀라게 할지, ‘K팝스타5’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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