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정겨운이 소지섭의 정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8회에서 임우식(정겨운)이 김영호(소지섭)의 존재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우식은 친구인 고PD(송유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PD는 존킴을 취재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결정적인 증거를 물어왔다. 바로 존킴이 머물던 건물의 세대주가 이홍임(반효정)으로 되어 있던 것.임우식은 그 말을 듣자마자 직감적으로 김영호를 떠올렸다. 김영호가 존킴일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임우식은 바로 이 사실을 최남철(김정태)에게 알렸다. 어떻게든 김영호가 이사장이 되는걸 막고 싶었던 최남철은 이 떡밥을 덮석 물었다. 보수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는 이사진들은 김영호가 존킴으로 이중생활을 한 것을 좋아하지 않을 터였다.게다가 김영호는 미국에서 안나수와 열애설로 시끄러운 판국이었다. 최남철은 임우식의 얼굴을 잡고 "고맙다"며 크게 웃었다.
이후, 최남철은 임우식을 비롯한 이사진들 앞에서 이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그래도 존킴 사진을 딱 봤을때 김영호와는 전혀 다른데"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 자리에 김영호가 나타나자 최남철은 바로 입을 닦았다.최남철은 오랜만에 본 피 안 섞인 조카 김영호를 보며 "많이 컸네. 우리 앞으로 좋은 뜻 같이 해보자"고 애써 웃어보였다. 과연 최남철은 이 사실을 어떻게 이용할지 최남철과 김영호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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