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리아 반정부군의 유력 지도자 자흐란 알루시(44)가 25일(현지시간) 정부군 공습으로 사망했다.
26일 AFP에 따르면, 신형 러시아제 미사일을 이용한 시리아 공군의 공습으로 반군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알루시가 이끄는 반군단체 ‘자이시 알이슬람’ 대원 12명과 유력 반군인 ‘아흐라르 알샴’ 전사 7명이 사망했는데, 알루시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루시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의 구타 지역에서 열린 지휘관 회의에 참석했다가 공습을 받았다.
시리아 반정부단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도 트위터를 통해 알루시를 추모글을 게재,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유력 반군지도자의 사망으로 정부군과 대결 중인 시리아 반군들의 활동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당장 내년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정부와 반군 및 야권 간 평화협상에서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자이시 알이슬람은 반군-야권연대의 주요 세력 중 하나다.
자이시 알이슬람은 알루시가 사망하자 재빨리 새 지도자로 아부 함맘 알부와이다니를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군사전문가 찰스 리스터는 알루시의 죽음과 관련, 5년간 이어진 정부군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반군의 손실”이라고 트위터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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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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