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C형간염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나의원이 7년 동안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4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다나의원에서 2008년 12월부터 7년 동안 주사기 재사용에 대한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 역시 이 같은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혈류 감염으로 추정했다.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다나의원 전체 이용자 총 2,268명 중 1,055명이 항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8명이 C형간염 항체양성자(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됐다. 완치되지 않은 환자는 55명이지만 중증 합병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혈액을 매개로 감염되는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매독 4건, 말라리아 18건, B형간염 23건 등의 감염이 확인됐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질병은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수준으로 다나 의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다나의원 C형간염 78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나의원 C형간염 78명, 진짜 주사기 재사용한 거야?”, “다나의원 C형간염 78명, 이거 보상은 어떻게 받나”, “다나의원 C형간염 78명, 저 병원 이용한 사람들 필히 검사 받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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