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더욱 독기를 품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31회에서 신득예(전인화 분)는 아버지 신지상(이정길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신득예와 강만후(손창민 분)의 집으로는 요양병원에서 우편물 하나가 배송됐다. 이를 먼저 발견한 최마리(김희정 분)는 강만후가 신지상을 병원에 숨겨두고 있음을 직감했고, 병원에 직접 찾아가 신지상의 행방을 찾았다.하지만 병원 측에는 이미 강만후가 손을 써놨던 상황. 최마리는 신지상을 만나지도 못했으며, 오히려 강만후의 분노를 샀다.그리고 최마리와 강만후의 수상쩍은 행각에 의심을 품은 신득예. 그는 최마리가 다녀온 곳을 네비게이션 기록을 뒤져 알아냈고, 직접 요양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병원 앞에는 한옥 건축모형이 있었다. 이를 통해 아버지 신지상이 병원에 감금되어 있음을 알게 된 득예.득예는 온 병원을 뒤져 결국 신지상을 만났고, 초췌한 몰골로 병원에 감금되어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 오열했다.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신지상에게 “저 득예다. 아빠 딸 득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고, 두 사람은 24년 만에 가슴 아픈 부녀상봉을 했다.득예는 강만후가 멀쩡히 살아있는 아버지를 죽은 사람으로 꾸미고, 20년 넘는 세월동안 만나지도 못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더욱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이에 그녀는 회사로 향했고, 창립기념 파티가 열릴 행사장에 들어가 강만후의 사진에 골프채를 휘두르며 “강만후, 반드시 널 내 손으로 죽이고 말 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그동안 신득예는 딸 금사월(백진희 분)을 지키고 부모님의 원수인 강만후를 향한 복수를 차근차근 실행해가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강만후의 악행은 계속되고 있고, 오혜상(박세영 분)이 주세훈(도상우 분)의 검사 신분을 알게 되며 또 다른 음모를 꾸밀 것을 예고한 바, 아버지를 비참한 꼴로 지내게 한 강만후에게 분노를 품은 신득예가 또 어떠한 ‘사이다 전개’를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한편 MBC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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