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개혁법 통과 거듭촉구 이번 신용등급 상향 혁신의지 선반영… 구조개혁이 후퇴하면 하향할 수 있다는 경고
박근혜 대통령은 “옛말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한결같은 이가 진실된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단행한 개각과 관련 “이것은 무엇을 취하고 얻기 위해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일편단심의 말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무위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부, 정종섭 행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끝까지 국민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일해주시기 각부처가 공백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차관들과 새로 내정된 분들에게 후속부분을 잘 인지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 박 대통령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는 지난 3년동안의 성과뿐 아니라 우리가 제시한 혁신에 대한 신뢰가 미리 반영됐다는 점”이라며 “이것은 구조개혁이 후퇴하면 신용등급을 다시 하향할 수 있다는 경고메시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의 혁신과 개혁의 노력들이 후퇴하거나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 국민들과 특히 정치권과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살리는 데 다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저 개인 대통령의 것도 아니고 정치권의 이득과 실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민 경제 살리기와 국민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개혁이라는 것도 사실 궁극적인 목표도 정치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결국 국민경제살리기 국민의 안전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하는 여기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개혁도 여기에서 출발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올해가 가기전에 노동개혁 경제활성화, 테러방지법안 등 국민 삶과 직결된 중요법안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고 대승적인 처리를 해주셔야 한다”며 국회에 계류돼 있는 쟁점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적으로 테러위협에 노출된 상황에서 테러방지법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통탄에 가까운 일”이라며“노동개혁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고 지금 우리가 직면한 내수활성화나 저출산 같은 문제의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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