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인테리어 전문가가 되고 싶었던 이들이 주목해야할 셀프 인테리어 지침서가 등장했다.23일 첫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노홍철을 비롯한 김준현, 오상진, 박건형의 셀프 인테리어 에피소드와 인테리어 전문가와 방스타들이 인테리어 팁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군 시절 목수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준현과 작은 의자나 탁자 정도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밝힌 오상진, 인테리어에 대해 무지할 것이라는 노홍철의 말과 달리 신혼집에 직접 페인트 칠을 하는 경험이 있는 박건형이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특히 노홍철은 방송을 통해 수차례 공개된 바 있는 자신의 집에 대해 언급하며 7차례 정도 인테리어 전문가를 통해 인테리어를 교체했으며, 그 과정에서 생긴 웃픈 경험과 좋은 분위기의 디자인과 달리 실제 생활에 부적합한 자신의 집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성빈 공간 디자이너와 윤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취향저격 10평대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셀프 인테리어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파워블로거 최고요는 자신의 집이 공개했다. 특히 낡은 집을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면서도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재구성한 것은 물론 80만원도 채 안 되는 비용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스타 최고요는 “세를 들어 사는 집이라 예산 문제도 있었고, 전문가들에게 맡길 수 없어 자신만의 공간을 직접 연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카페 같은 집이 탄생하기 전 모습도 공개되어 집 주인 최고요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아 전문가의 극찬을 받았고, 자신만의 엔틱한 디자인의 소품을 만들어낸 일화를 공개했다. 싱글족의 로망인 바테이블 재료를 저렴하게 구비하기 위한 팁부터 자신의 집을 꾸미기 위한 노력까지 전한 최고요는 직접 페인트칠 시연에 나선 네 명의 MC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페인트칠 노하우를 전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방스타의 집은 43년 된 낡은 아파트를 넓어 보이는 화이트 톤에 원목으로 따뜻한 느낌을 더한 것은 물론 주방시공까지 직접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총 92만원이라는 셀프 인테리어 금액으로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두 번째로 등장한 방스타 하지는 나무를 직접 재단하고 조립을 하는 등 직접 셀프 인테리어로 나선 이유로 “오래된 집으로 인해 싱크대가 낡고 오래되어 새로운 싱크대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비용문제로 인해 직접 시공에 나선 것으로 싱크대 제작에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말했다.가장 어려웠던 점으로는 서랍을 만드는 작업을 꼽았고,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한 팁과 주방 타일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절약한 에피소드와 주방 소재에 잘 사용하지 않는 원목을 도입하기 위해 방수 작업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특히 방수 작업에서는 전문가보다 더 뛰어난 지식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고, 원목 가구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에서 원목 자재만 검색해도 많은 곳이 나온다”며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과 상세한 비용까지 밝혔다.특히 싱크대 상판 작업 과정을 공개한 방스타 하지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방송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싱크대를 공수해 스튜디오로 가져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문가는 싱크대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계한 방스타의 실력에 극찬을 보냈고, 셀프 인테리어 과정에서 초기에 겪은 시행착오로 “전동드릴 사용이 어려웠다. 힘 조절이 안 되어 나사를 날려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방스타 하지는 네 명의 MC에게 원목 자재에 따른 드릴 사용법을 전수했고, 직접 시연에 나선 노홍철과 김준현, 박건형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드릴 작업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드릴 작업에 자신감을 드러낸 김준현은 실수를 연발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방스타 하지는 조금 더 쉽게 드릴 작업을 하는 노하우로 목공풀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방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셀프 인테리어 팁을 가감 없이 공개한 ‘내 방의 품격’. 전문가보다 더 상세하고, 친절하며, 저렴하기까지 한 방스타들의 노하우는 시종일관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네 명의 MC들이 방스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시연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방스타의 깨알 팁은 인테리어가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자신감을 전했다.본격 셀프 인테리어 지침서를 자처한 ‘내 방의 품격’은 그 어느 누구의 방이 아닌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시청자들의 자신감을 리모델링하며 집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근사하게 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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