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중국발 불안으로 크게 출렁이고 있다. 중국 증시가 개장 직후 13분 만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고 다시 거래 중단 조치가 취해지는 등 패닉 양상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7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9.17 포인트(1.00%) 떨어진 1,906.26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들어 그나마 낙폭을 줄인 형국이다. 오전에는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0.50%) 내린 1,915.71로 출발한 뒤 1,920선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중국 증시가 개장(오전 10시30분) 직후 폭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해 1,9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은 다시 팔자세로 돌아서, 현재 1133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46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나홀로 1261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8.15 포인트(1.19%)하락한 679.1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17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하락한 3,115.89로 거래중지됐다. 선전종합지수도 8.34% 폭락한 1,955.88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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