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3일 미납 벌금 224억원 가운데 50억원을 납부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이 돈의 출처에 대해 “나중에 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허 전 회장은 나머지 벌금 174억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자진납부할 계획이다. 자금은 허 전 회장 측이 이미 밝힌 대로 담양 골프장을 활용해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장을 처분해 벌금을 대납할 경우 막대한 양도소득세나 증여세가 할 수 있어 골프장을 담보로 돈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