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대형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3시 16분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 있는 리베라호텔 6층의 전산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리베라호텔은 91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67개 객실에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화재로 인해 당시 호텔에서 투숙 중인 68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42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호텔 6층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30여㎡ 크기의 사무실서 발생했고 불은 1시간만인 오전 4시15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화재가 발생한지 10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명이 투입,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