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중동의 심장부 두바이에서 ‘LG 이노페스트‘란 이름의 올해 첫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이틀 간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에서 중동ㆍ아프리카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하고, 2016년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차국환 LG전자 중동ㆍ아프리카지역 대표(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거래선, 외신기자 등 45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국환 LG전자 중동ㆍ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가  중동ㆍ아프리카 주요 거래선들에게 ‘트윈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ㆍ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가 중동ㆍ아프리카 주요 거래선들에게 ‘트윈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CES 2016’에서 호평 받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비롯해 올레드 TV, 울트라HD TV, 트윈워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듀얼 쿨 에어컨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 △ 중동지역 수질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 화학물질까지 정수해 주는 세계 최초 3중 필터 정수기 냉장고 △ 전기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소용량 발전기로 가동이 가능한 인버터 에어컨 △ 듀얼 서브 우퍼를 적용해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강력한 저음을 강조한 컴포넌트 오디오 등 지역 특화 제품을 내놨다.

이 회사는 중동ㆍ아프리카지역에 12개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최근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여는 등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 요르단(암만) 등 주요 중동 국가에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차국환 부사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 인공섬처럼,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중동ㆍ아프리카 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 이노페스트’는 이 회사가 해외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4년째 개최하고 있는 제품 발표회이다. 이노페스트는 ‘Innovation’(혁신)과 ‘Festival’(축제)에서 따온 합성어이다. LG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특화된 차별화된 제품과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달 중동ㆍ아프리카 및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지역 등에서 이 행사를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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