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 평균수명이 83세로 곧 100세 시대를 살아가게 된다. 노후가 길어질수록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건강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등장한다. 의료비 준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이 8년 이상 차이가 나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노년기 의료 질병에 대한 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인식해야 한다.
의료비는 발생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보험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합리적이다. 보험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기존 교육보험에서 종신보험, 실손보험, 연금보험을 거쳐 최근 장기간병보험, 질병보험 등 고령화 대비 상품이 상위에 올라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보험업계도 상품간편심사ㆍ가입연령 확대로 문턱 낮추고 질병을 앓고 있는 고령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저출산ㆍ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회 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이 커지면서, 노후소득과 의료비 보장 수요를 충촉시켜주는 고령화 대비 상품이 보험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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