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별 사교육비 격차는 다소 완화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의 사교육비가 3년째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교육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15년 초ㆍ중ㆍ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시ㆍ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3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26만5000원), 대전(25만4000원), 대구(24만4000원) 순으로 높았고, 전남(16만5000원)이 가장 낮았다. 전년대비 월평균 사교육비 증감율은 수도권인 서울(0.9%)과 인천(0.9%↑), 경기(2.0%↑) 등 12개 시ㆍ도가 증가했다. 반면 광주(1.4%↓)와 대전(1.0%↓), 울산(1.2%↓) 등 5개 시ㆍ도는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인 서울ㆍ경기ㆍ인천은 최근 3년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교육비(17조8000억원)의 56.5%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2015년 10조693억원)의 경우 2013년 대비 지난해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각각 2.9%, 2.6%, 4.6%로 2013년 대비 2015년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국 평균(2.1%)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한층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 사교육비의 경우, 월평균 300만~400만원 가구를 제외한 모든 소득구간대에서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월평군 소득 300만~400만원 가구의 사교육비는 2014년보다 소폭(0.2%) 늘었다.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소득 최상위 가구와 100만원 미만 최하위 가구 간의 사교육비 격차는 전년 6.5배에서 6.4배로 다소 완화됐다. 지난해 사교육비 차액은 35만4000원으로 2014년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가장 차이가 컸던 2009년 45만3000원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greg@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