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임진왜란 때 격전지 중 하나였던 부산 사하구 소재 ‘다대진성’의 복원작업이 추진된다.
부산 사하구는 27일 다대진성의 복원과 관련 자붐위워회를 구성, 올해 하반기 중 용역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대진성은 현재 부산 사하구 다대동 부산유아교육진흥원(구 다대초등학교) 터에 만들어진 성으로, 축조시기는 1490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애 전기 경상 좌도의 수군 진성으로 활용, 임진왜란 당시 다대진첨사인 윤흥신 장군이 왜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로알려지고 있다. 이후 다대진성의 형태는 사라졌지만 성벽은 인근 건물의 축대로 활용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복원 작업은 지난해 부산 사하구에서 열린 다대진성 포럼이 계기로 작용됐다. 당시 포럼에서는 다대진성이 여타 문화재보다 훼손이 덜하고, 복원 작업이 지역 주민의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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