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다음 주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훈련인 쌍룡훈련이 치러니단.

이에 앞서 미 해군 7함대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과 해군·해병대원 3천 400여 명이 지난 3일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미 상륙함 3척이 동시에 우리나라에 파견됐는데,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3400여 명의 해군과 해병대원을 싣고 부산항에 입항한 4만천 톤급 강습상륙함 본험 리처드함은 상륙작전으로 적의 영토에 대규모 지상군을 보낼 수 있고, 헬기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춰 강습상륙함으로 불리고 있다.

갑판엔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해리어 6대와 중·대형 수송헬기 15대, 오스프리 헬기 등이 실려있다.

또, 전차와 장갑차 30대, 트럭과 보급차량 70여 대, 견인포 등을 싣고 상륙작전에 나서는 해병대원을 지원한다.

함정에는 특히 항공 전투단과 항공요원들도 있어 유사시 광범위한 육해공 작전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인 쌍룡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1만 명과 미 해병대 7000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미군 상륙함 3척이 한꺼번에 출동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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