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개사 구조조정 대상 선정50곳은 워크아웃·자율협약 진행
229개사 구조조정 대상 선정 50곳은 워크아웃·자율협약 진행
오는 4월까지 채권은행들이 1조3581억원 이상의 채무를 지고 있는 그룹을 가리키는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평가를 끝내고 재무구조개선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구조조정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위험평가 결과 229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 97개사중 50곳(대기업 13곳, 중소기업 37곳)에 대해 워크아웃이나 자율협약을 진행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그룹 전체의 채무가 1조 3581억(2014년 기준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075%) 이상인 그룹에 대해서는 4월 중 주채권은행등을 통해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한 뒤 기준점수 미만인 계열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자본확충ㆍ차입금 축소등을 담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해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4월 말까지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중 평가대상등을 선정해 5월말까지 채무 규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등을 평가 하고 취약한 기업은 주채권은행이 MOU체결등 대응계획을 수립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기업은 4~6월 사이 정기신용위험평가를 한 뒤 7월초 구조조정대상을 선정하고, 중소기업은 7~10월중 신용위험을 평가한 뒤 11월 초 구조조정대상을 선정해 관리할 방침다.
정기신용위험평가시 그 동안 영업활동 현금흐름, 이자보상배율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완전자본잠식 기업, 취약업종 기업을 추가하는 등 평가대상을 확대한다.
해운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선박펀드와 관련해서는 3월 중순경 산업은행, 수출입은행등 참여기간들이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펀드 조성 및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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