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민주노총과 함께 양대노총을 이루는 한국노총 현직 임원 3명이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
14일 연합뉴스는 김주익 수석부위원장과 이병균 사무총장, 임이자 부위원장(여성담당) 등 한노총 임원 3명이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전직 임원들도 대거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임원들이 여당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하지 한노총 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다.
한노총은 지난달 24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정부의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에 맞서 총력 투쟁을 하기로 결의했다. 반노동자 정당을 심판하자는 총선 투쟁도 다짐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새누리당으로 발길을 돌린 현직 임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노총 관계자는 “정부ㆍ여당에 맞서 투쟁 역량을 모으자고 결의했는데 이 같은 상황이 벌어져 솔직히 자괴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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