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쿠쿠전자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거래일대비 6.24%(1만4000원) 내린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 감소한 182억원”이라며 “이는 말레이시아 사업과 렌털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28.1%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및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는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밸류에이션 또한 비교 기업 3사 평균 2016년 PER이 16.5배 수준으로 동사보다 현저하게 낮다. 실적 하향 일단락과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이를 비용을 한번에 반영하는 등 렌털사업 회계처리 문제로 파악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수익률과 성장성도 시장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서 “사업특성에 맞는 비용배분과 회계방식 개선으로 안정적인 분기이익 성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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