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출시 이틀째를 맞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규모가 인원은 3분의 1 수준으로, 금액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ISA에 가입한 사람은 총 11만1428명으로 전날 32만2990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가입금액도 535억5000만원으로 전날 1095억의 48.9%에 그쳤다. 인원 및 금액 모두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이다.

일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38만원 수준(은행 27만원, 증권 280만원)으로 가입 첫날 약 34만원 수준보다는 소폭 늘었다.

금융회사 별로 살펴보면 은행을 통해 가입한 사람은 1만4097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했고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사람은 7306명이었다. 계좌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탁형이 11만684명이었고 일임형에 가입한 사람은 744명으로 집계됐다.

첫날과 비교하면 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이 가입자 수 기준으로 3%에서 4%로, 가입 금액은 27%에서 31%로 각각 높아졌다.

또 신탁형 대비 일임형 ISA의 시장점유율도 1.6%에서 1.7%로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