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누리당이 공천 반발에 따른 ‘탈당 러시’로 원내 과반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20대총선 후보자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새누리당 현역 의원의 줄잇는 탈당이 예고된 상태다. 당적을 가지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탈당을 해야만 출마가 가능하다.
현재 새누리당 탈당이 거론되는 인물은 최대 7명으로 점쳐진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탈당자는 공천과정에서 컷오픈된 김태환 조해진 권은희 안상수 강길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으로 간 진영 의원 등 6명이다.
또한 공천 여부 자체가 결정되지 않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이 탈당할 경우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종훈 김희국 류성걸 의원의 동반 탈당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친이계의 경우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장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탈당 선언을 해 무소속 출마가 유력하다.
윤상현 의원의 경우도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무소속 출마 선언만 남은 상태다.
이들 최대 7명이 예상대로 모두 탈당을 강행한다면 현재 151석인 새누리당의 의석은 144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날 현재 국회 재적의원 수는 292명으로 과반은 147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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