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동부간선도로에서 급정거한 차량을 피하려던 5대의 차량이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35분께 서울 중랑구 동부간선도로 중랑교 부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급정거한 것을 본 뒷 차량이 모두 급정거하면서 발생했다. 다른 차량들은 모두 안전하게 정차했지만 미처 앞차와의 간격을 확보하지 못한 지모(42) 씨의 쏘나타 택시가 손모 씨의 제네시스 차량의 뒷범퍼에 추돌한 것.
추돌의 여파로 손씨의 제네시스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2대의 앞 차량과 연이어 추돌했고, 뒤따라오던 트라제 차량이 다시 지씨의 택시에 부딪혀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지씨의 차량이 반파됐고 트라제 승용차의 앞 범퍼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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