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사춘기의 상징이라는 고정관념이 무색하게 성인이 돼서도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전체 여드름 환자 11만7000여 명 중 20대 이상이 7만3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드름 환자가 전체의 60%을 차지하는 것이다.학업생활에 집중하는 사춘기 때라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성인들에게 여드름은 그야말로 치명적인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특별한 피부 관리법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여드름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여드름이 나는 이유를 바로 알고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피부질환인 여드름은 피부의 각질이 정상적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모낭 모공을 막는 각질이 여드름 씨를 만들어 박테리아를 과다 증식해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다.여드름의 발생과정을 보면 첫 번째 단계는 모공이 막히게 되면서 탈락되지 않고 남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배출이 되지 않게 된다. 두 번째 단계로 접어들면 여드름 씨앗이 생성되고, 이 여드름 씨앗은 배출되지 못한 모공 속 피지 덩어리로 남게 되고, 세 번째 단계에는 피지로 인해 생성된 여드름 씨앗을 박테리아가 먹고 점점 커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균이 발생해 결국엔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이런 여드름을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환경과 유형, 체질을 파악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후한의원 인천점 김경희 원장은 "성인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까닭은 여드름을 체계적으로 치료하지 않아서다"라며 "여드름의 재발을 막으려면 여드름이 만들어지는 요인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여드름은 치료를 받아서 좋아졌더라도 그 이후 관리를 못하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자체를 바꿔 건강하고 예민하지 않은 피부로 바꿔줘야 한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어 "여드름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럴 여유나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한의학의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한약은 얼굴에 집중되는 과도한 열을 분산시켜줌과 동시에 몸 속에 쌓여있던 독소 또는 노폐물을 배출해줄 뿐만 아니라 인체의 장부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후한의원 인천점에서는 한약복용과 함께 면역약침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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