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흥화가 새 아파트 브랜드 ‘하브(HaaV)’를 내세워 충남 공주에서 올해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흥화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네임을 기존 ‘브라운빌’에서 ‘하브(HaaV)’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브(HaaV)’는 ‘Happiness Above All Value’의 축약어로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뜻과 흥화의 ‘고객제일주의’ 철학을 함께 담고 있다.

이달 말 분양하는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새 브랜드를 단 올 첫 분양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71ㆍ84㎡, 지하 1층~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562가구로 구성된다. 공주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아파트로 대지비용이 낮아 실속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기존 공주 도심과 세종시가 가까워 실거주와 투자 측면 모두 잠재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세종IC, 월송지구를 지나는 무령로~장기로를 통해 기존 공주 도심과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공주IC를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용도 편하다.

단지는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녹색건축 3등급)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완충재가 적용된다. 태양광 시스템과 저전력 LED, 로이유리를 채용해 관리비 절감도 도모한다. 건폐율이 14%대로 낮아 동간거리가 넓고 전체 대지의 30%를 조경면적으로 채울 예정이다.

흥화 관계자는 “월송지구는 세종시가 가까운 택지지구로 입지가 우수해 실수요층이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새 브랜드를 처음 사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의 질적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견본주택은 충남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흥화는 76년의 역사를 보유한 종합건설사다. 창립 후 대동강교, 압록강교, 임진강교, 한강철교 등 교량건설 사업을 수행하며 기초를 다졌다. 지난해 말에는 ‘청양~홍성 2공구’ 도로건설공사 보증시공 업체로 선정되는 등 충청권과 인연이 깊다.

지난 1984년부터는 주택건설사업 분야에 진출해 30년 이상 아파트 건설 노하우를 축적했다. 최근까지 ‘브라운빌’ 아파트와 ‘브라운’ 오피스텔ㆍ상가를 건설했다. 관급공사나 공공공사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올해 기준 도급순위는 74위, 시평액은 321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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