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2가지 패턴 디자인 적용 280대 4대문 안 배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내달부터 서울 4대문 안을 질주하는 패셔너블 따릉이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친환경 컬러와 경쾌한 디자인을 입히고 전통공예품인 조각보자기의 패턴과 전통 오방색을 활용한 ‘패션 따릉이’ 280대를 제작, 4대문 안에 5월부터 배치ㆍ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패션 따릉이’를 제작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크게 2종류다. 우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패턴과 초록색 위주의 색깔을 이용한 ‘친환경의 경쾌한 디자인’과 우리 전통공예품인 조각보자기의 패턴과 전통 오방색을 활용해 한국 전통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살린 ‘전통형 디자인’이다.
‘친환경의 경쾌한 디자인’을 입힌 따릉이 180대와 ‘전통형 디자인’ 따릉이 100대를 4대문 안 대여소를 중심으로 5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내달 1일 오후 12시~15시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패션 따릉이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퍼레이드도 마련해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이 ‘패션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청계천로 주변을 달린다.
참가자들은 ‘패션 따릉이’에 이용자 안전 홍보문구가 적힌 풍선을 매달고 청계천한빛광장~버들다리~장통교를 돌아 다시 청계천한빛광장(왕복 4km)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지난해 10월 자전거 2000대, 대여소 150개소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7개월째인 지난 15일까지 5만8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색 디자인의 ‘따릉이’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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