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해외진출 실적 2182억원 ‘장보고프로젝트’ 한국형 모델로
한국중부발전이 해외사업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660MW) 건설ㆍ운영사업을 필두로 탄중자티 석탄화력발전소(1320MW) O&M사업, 태국 나바나콘 복합 발전소(110MW) 사업 등 다양한 해외 화력발전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주)원플랜트는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첫 진출해 총 170억원의 정비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장보고 프로젝트’, 2182억원 해외동반진출= 중부발전은 지난 1월 ‘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6년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적 2182억원을 달성했다.
‘장보고 프로젝트’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요구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을 결합해 중부발전이 특화한 중소기업 수출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경쟁력 강화(청년 장보고) ▷해외전초기지 구축(청해진 장보고) ▷동반진출 활성화(해상왕 장보고) ▷해외성장 새길 창출(무역왕 장보고) 등 4단계의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장보고 프로젝트의 운영은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35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와 수출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현지 무역상사(2개소)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 34개사가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현지에 설립해 ▷2013년 150만달러 ▷2014년 360만달러 ▷2015년 402만달러 수출성과를 올렸다.
장보고프로젝트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선정하는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로 뽑히는 등 인정을 받았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14년 동반성장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력중기와 동반성장 1+2제도로 상생실천= 중부발전 입찰 참여시 대기업이 협력중소기업 2개사와 공동수급을 의무화 하는
‘반성장 1+2제도’를 운영 중 이다. 중소기업 참여범위를 발전소 건설시공분야, 설계용역분야, 경상정비분야로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대형 발전소 건설공사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의무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토록 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신보령 1,2호기 및 신서천 1호기에서 중소기업 및 기자재 업체가 참여했다. 그 결과 중기 수주액이 2013~2014년 연평균 571억원에서 2015년 871억으로 증가했다. 대기업 독점인 발전소 건설공사ㆍ경상정비ㆍ용역분야 시장에서 하도급 위치인 중소기업의 참여를 의무화 한 것은 발전공기업중 최초이자 유일하다.
중소기업제품의 국내 판로확대를 위해 GE 등 8개 설계ㆍ구매ㆍ시공(EPC) 대기업 대상 ‘구매정책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등을 시행해 지난해 총 2074억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유도 성과를 올렸다.
중부발전은 이런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부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평가 대상 25개 공기업 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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