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가브리엘라 미케티 아르헨티나 부통령(51)이 9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고 특별 강연을 했다.
미케티 부통령은 강연을 통해 “교육은 평등을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교육은 형식적인 가르침을 넘어 창조와 혁신, 공동작업을 향한 하나의 가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교육이란 지평선에서 하나의 등대와 같았다”며 “한국 발전의 핵심이 교육이라는 걸 우리에게 보여주었고 따라야 할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이 잔혹한 전쟁의 경험에서 벗어나 짧은 시간에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점에 놀랐다”며 “혁신과 극복, 평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지속적인 기여는 훌륭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가대는 미케티 부통령이 여성 정치인으로 장애인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입법 활동을 하고 국제통상 문제해결에 많은 노력을 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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